안녕하세요. 오픈갤러리입니다. 요즘 거실에 작은 변화를 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. 선명한 컬러가 담긴 그림은 공간에 취향과 이야기를 더해줍니다. 오늘은 푸른 수영장부터 화사한 꽃 정물, 날개 달린 하트와 고요한 실내 풍경까지. 무채색 거실에도 감각적인 포인트가 될 컬러 그림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릴게요.
푸른색으로 차분하고 정돈된 인상을
박상희, <수영장>, 캔버스에 유채(30호), 2009
박상희 작가님의 <수영장>은 넓은 수면 위에 한 인물이 서 있는 고요한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. 푸른 수면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, 시원한 여백을 남기죠.
박상희, <수영장>, 캔버스에 유채(30호), 2009
물 위에 선 인물과 멀리 보이는 풍경은 잠시 멈춘 시간처럼 느껴지는데요. 푸른 수면과 넓은 여백이 거실 벽면에 시원한 숨통을 더해줍니다. 화이트나 그레이 톤 공간에 걸면 차분하고 정돈된 인상이 살아납니다.
화사한 색감으로 풍요로운 분위기를
강두형, <한가득>, 캔버스에 혼합 재료(30호), 2021
강두형 작가님의 <한가득>은 붉은 그릇과 꽃, 상상의 형상이 한 화면에 어우러진 정물화입니다. 화사한 색감이 단번에 시선을 끌죠. 멀리서 보면 풍경처럼 보이지만, 가까이 다가갈수록 새로운 형상이 보입니다. 선적인 드로잉과 색면이 어우러져 볼 때마다 다른 재미를 더해줍니다.
강두형, <한가득>, 캔버스에 혼합 재료(30호), 2021
화이트톤의 거실에는 이처럼 화사한 색감이 포인트가 됩니다. 공간에 활기를 더하면서도 풍요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만듭니다.
노란색으로 공간에 활력을
안상희, <87 Winged Hearts>, 캔버스에 아크릴(60호), 2016
안상희 작가님의 <87 Winged Hearts>는 노란 배경 위에 날개 달린 하트가 가득 펼쳐진 작품입니다. 보는 순간 기분이 환해지는 그림이죠. 평범한 일상 소재에 작가님만의 상상력을 더한 점이 매력입니다. 하트마다 다른 색과 무늬가 담겨 있어 작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.
안상희, <87 Winged Hearts>, 캔버스에 아크릴(60호), 2016
심플한 거실에 포인트가 필요하다면 이런 작품을 추천합니다. 화이트 벽면이나 모던한 소파 옆에 두면 공간의 개성이 더욱 또렷해집니다.
브라운으로 공간에 균형감을
백수정, <생의 고요한 한때>, 캔버스에 아크릴(30호), 2024
백수정 작가님의 <생의 고요한 한때>는 소파와 식물, 책, 시계가 있는 편안한 실내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. 익숙한 거실 장면이라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.
백수정, <생의 고요한 한때>, 캔버스에 아크릴(30호), 2024
짙은 블루 소파와 따뜻한 브라운 벽면, 그리고 패턴이 있는 쿠션이 어우러져 공간에 감각적인 균형을 만듭니다. 소파 뒤 벽이 허전하다면 이 작품처럼 일상의 온기가 담긴 그림을 걸어보셔도 좋겠습니다.
밋밋한 거실에 나만의 색을 더하는 방법
소파와 가구를 바꾸지 않아도 벽에 걸린 그림 한 점만으로 거실의 분위기는 충분히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. 고가의 원화를 구매하지 않아도, 월 1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오픈갤러리 그림구독으로 집 안의 분위기를 가볍게 바꿔보세요. 전문 큐레이터가 우리 집 소파와 가구 톤, 벽면 크기에 어울리는 작품을 1:1로 추천해 드립니다.